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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650

2014년 6월 20일 금요일[연중 제11주간] 도성은 평온해졌다. 눈은 몸의 등불이다. 지향이 맑은 사람의 눈은 빛이 있다. 지혜로운 사람은 눈에 인자함과 여유가 있기 마련이다. 현자가 급할일이 있겠는가? 세상이 순리대로 흐르고 질서가 있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은 바로 현자이다. 그래서 현자가 존경받는 사회는 건강하다. 지금.. 2014. 6. 20.
2014년 6월 19일 목요일[연중 제11주간] 그의 말은 횃불처럼 타올랐다.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청하기도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계신다. 여름이 깊어지면서 남산 숲길이 점점 어두워진다. 나무들이 체적을 더해가면서 공기의 신선도는 더욱 높아진다. 남산의 북사면을 힘들게 올라 넘어와서 남사면 비밀의 정원으로 들.. 2014. 6. 19.
2014년 6월 18일 수요일[연중 제11주간] 하느님께서는 어디에 계신가? 네 자선을 숨겨 두어라. 사람들은 자신이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면 하느님, 그리고 자기나름대로의 신을 향하여 외치게 마련이다. 어디 계시길래 저를 이 지경에 빠뜨리시나요? 즉 구원요청인것이다. 그리고 참신자는 신이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믿고.. 2014. 6. 18.
2014년 6월 17일 화요일[(연중 제11주간] 자신을 낮춘 것을 보았느냐?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복수보다도 훨신 힘든 것이 바로 용서이다. 하느님께서는 이 땅의 인간들이 저지르는 죄를 보면 당장이라서 쓸어버려야 하시겠지만 끊임없이 기회를 주신다. 이라크는 오래전에 .. 2014.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