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길은 올곧아서, 의인들은 그 길을 따라 걸어가고, 죄인들은 그 길에서 비틀거리리라.
너는 하느님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다.
어제저녁 해방촌성당에서 사순 특강이 있었는데 공지영씨가 자신의 신앙체험과 수도원기행 등을 소재로 강연을 하였다.
이제 중년여인이 다 된 그녀가 아직도 치열한 삶을 영위하는 모습이 겉으로 들어난다.
교정사목을 해오신 이영우 토마스 신부님과의 인연으로 귀한 시간을 내었다고 한다.
사실 공지영씨에 대한 시민들의 생각은 호불호가 있기는 하지만 나는 그녀가 좋기만 하다.
그녀의 솔직한 삶은 인간의 순수함을 보여주며 그녀가 하느님 나라에 누구보다도 가까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제의 특강에 대한 보답으로 오늘 아침 산책길 묵주기도중에 그녀가 이제는 행복바이러스를 많이 퍼뜨리는 작가가 되게 해달라고 청하였다. 물론 하느님 당신의 뜻대로....
20150313 by iphone6
'매일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년 1월 4일[(백) 주님 공현 후 월요일] (0) | 2016.01.27 |
---|---|
2015년 3월 25일 수요일[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0) | 2015.03.25 |
2015년 2월 23일[사순 제1주간 월요일] (0) | 2015.02.23 |
2015년 2월 21일[재의 예식 다음 토요일] (0) | 2015.02.21 |
2015년 2월 20일[재의 예식 다음 금요일] (0) | 2015.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