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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2014년 7월 27일 주일[연중 제17주일]

by 추산봉 2014. 7. 27.

듣는 마음을 주시어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당신의 아드님과 같은 모상이 되도록 미리 정하셨습니다.

 

자기 곳간에서 새것도 꺼내고 옛것도 꺼내는 집주인과 같다.

 

듣는 귀 보다는 듣는 마음을 청한 것은 솔로몬왕 답다.

지금 이나라의 지도자들이 쓸데없는 아첨과 정보에 귀 기울이지 말고 마음으로 백성들의 소리를 느껴야 함이 절실하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 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이 태고적 부터나 지금이나 변함없으며 당신이 그 말씀이고 사람들의 모범이며 영원히 살 길이라는 것을 강조하신것으로 내게는 이해 된다.

마음으로 듣기 위해서는 마음이 고요해야 잘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사랑은 속삭이고 미움은 소란스럽다.

성체조배는 마음을 여는, 마음을 고요하게 가라앉히는, 사랑의 속삭임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도다.

 

주님 오늘 저의 생각과 말과 행위를 평화로 이끌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