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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2014년 7월 29일 화요일[성녀 마르타 기념일]

by 추산봉 2014. 7. 29.

사랑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머무르고 하느님께서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십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어떤 일을 처리하다보면 해답이 나오지 않아 답답한 경우가 많다.

더군다나 그 일이 시한부 일일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마음은 쫒기어도 해결되지는 않고 그렇다고 마냥 고민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그럴때는 차선책을 선택한다.

그런데 한편으로 생각하면 내가 어떤 일을 완벽하게 할 수 있을것이라는 출발에서 비롯된것이 아닐까?

그래서 겸손하게 내 능력을 감안하여 비록 차선책일지라도 최선을 다하여 행하는 것이 맞다.

하느님께서 주신 사랑!  그러나 이웃을 사랑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나의 그릇이기에 지레 포기 한다.

하지만 차선책으로 조그마한 사랑과 희생부터 시작한다면 어쩌면 나의 일생안에 이웃을 사랑하는 삶에 도달할지도 모르겠다.

복된 희망이란 바로 이런것 아닐까?


주님 오늘 저의 생각과 말과 행위를 평화로 이끌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