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음을 너희가 알게 해 주겠다.
사해의 근방에서 예수님이 활동하였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사실 가끔 신약시대의 지도를 보아도 거기가 거기려니 생각하였는데....
엔도 슈사쿠가 서술한 신약의 무대는 마치 그곳에 순례를 간 것처럼 생생하였다.
그러나 엔도 슈사쿠의 예수님에 대하여 역자가 말했듯 어떤 사람들은 오해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또 그런 표현이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겠다.
나는 나를 힘들게 하고 피해를 주는 사람을 용서하기 싫다.
또 나도 가족과 나의 울타리안에 있는 사람들을 보호해야 되지 않는가?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원수를 포함한 모든 사람을 용서하고 대속하고 죽으셨으며 마침내 부활하시는 극적인 반전을 하셨는데 나는 아직은 그러지 못하겠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주님! 오늘도 저의 잘못된 생각과 말과 행위를 용서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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