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마주 오시면서 그 여자들에게 “평안하냐?” 하고 말씀하셨다.
내가 길을 가는데 예수님께서 홀연히 나타나셔서 “평안하냐?” 라고 말을 건네시면 난 어떻게 할까?
두려워 까무라치거나, 신비로움에 정신줄을 놓거나 감격에 겨워 예수님의 손을 부여잡고 통곡을 하거나 당황하여 숨어버리거나 외면하고 원망하거나 슬픈 표정을 지으며 동정을 구하거나, 기뻐 춤을 추거나 ....
경비병은 까무라쳤으나 여인들은 두려워하면서도 크게 기뻐하였다.
나는 그냥 "예 예수님 평안합니다. 왜 이제야 오셨습니까" 하면서 그분을 꼭 안고 잠시 침묵 중에 쉬고 싶다.
오늘밤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드리며 졸고 싶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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