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알리는 이의 발이 산을 넘어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사람의 기억력은 참 편리한것 같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세월호, 유병언 관련 소식으로 온나라가 시끄럽더니 벌써 과거로 밀려나기 시작한다.
늘 새로운 소식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무뎌진것인지도 모르겠다.
나 역시도 먹고 사는 문제에 매달리다 보니 애써 기억할 엄두도 나지 않는다.
예수님의 탄생, 가르침, 죽음, 부활도 그렇게 희미해졌는지도 모른다.
다만 성경말씀으로 잊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는 것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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