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모두 나를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
정원을 가꾸는 일은 세상질서를 다르는 일과 같은 것이다.
식물은 스스로 이동하지는 못하지만 내부에서는 격렬한 삶의 움직임이 있다.
햇빛과 바람과 비가 있으면 싹을 틔우고 줄기와 잎을 키워간다.
우리집 정원에는 수십개의 화분이 있다.
그 화분들에는 내가 미처 심지 못한 식물들도 나온다.
그 식물들이 잡초던 꽃이던 함부로 뽑지 않고 곁에 있는 화초의 생육에 지장만 없다면 그냥 둔다.
그렇게 해서 조그마한 생태계가 꾸려진다.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이치도, 대인관계도 그렇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이 하느님의 뜻을 생각하기를 바라셨다.
생명의 고귀함!
주님 오늘 저의 생각과 말과 행위를 평화로 이끌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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