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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2014년 7월 12일 토요일[연중 제14주간]

by 추산봉 2014. 7. 12.

 “제가 있지 않습니까? 저를 보내십시오.”

 

육신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용산화상경마장으로 지역이 시끄럽다,

빌딩하나가 온통 경마장인 전용관이라 한다.

지자체장은 세수가 많아 유치해도 좋다고 한다.

마사회는 정부에 돈을 안겨주고 자신들의 조직을 지킬 수 있으니 해야겠다고 주장한다.

결국 용산구민이 피폐한 영혼들을 견디며 자선생활을 하여야 한다.

학생들은 오며 가며 도박의 폐해를 보고 저렇게 되면 안되겠구나 하고 바른길로 갈지, 세수를 위해서는 저렇게 건전한 여가를 즐겨야 하는구나 하고 배울지 모르겠다.

생각같아서는 마사회 임원들의 자제들을 모아 견학시키고 싶다. 오시범이라며....

모학교의 교장수녀님은 눈물짓는다. 우리 애들 어떻게 해요?

역시 돈이 우선인 세상이다 ㅠㅠ

 

주님 저들이 하는 짓이 어떤것인지 깨닫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