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한 이를 짓밟고, 이 땅의 가난한 이를 망하게 하는 자들아, 이 말을 들어라!
튼튼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가슴이 덜컥하게 하는 말씀이다.
그렇다. 오늘날 한국사회는 빈곤한 이를 짓밟고, 이 땅의 가난한 이를 망하게 하는 자들이 너무 많다.
잘못된 정책으로 국토를 짓밟은자, 꼴랑한 부 좀 가졌다고 마트계산원 등 감정노동자를 울리는 자, 저임금으로 노동력을 착취하는자 사치품이나 고급외제차로 낭비하며 위화감을 조성하는 자 등 등 자본주의의 폐해를 여실히 증명하는 자들은 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 체제인 이 대한민국에서 살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 그들은 한낮에 해가 지게 하고, 대낮에 땅이 캄캄한 나라로 내쳐야 한다.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죄인들을 구하러 오셨단다. 너그러우시고 자비로우신 주님께서는 의인이 하나만 있어도 이땅을 용서하시겠다고 하셨으니 오늘날 이 세상이 멸망하지 않고 지탱하는 것은 몇 안되는 의인들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의인들을 위한 기도를 드려야 하겠다.
주님 의인들을 보살피시어 이 세상을 구원하게 하소서.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보호하소서.
주님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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