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아버지와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은총과 자비와 평화가 내리기를 빕니다.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하고 말하여라.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주님께서는 복음을 전하는 방법, 용서하는 방법, 사랑하는 방법을 동시에 말씀하십니다.
또한 오늘따라 바오로 사도의 덕담이 가슴을 뭉쿨하게 하며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용서는 나의 몫이고 용서를 받아드리는것은 용서받는 사람의 몫이니 용서받는 사람의 입장까지 이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나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제, 오늘 많은 생각들이 머리속에서 맴돌고 있읍니다. 잡념도 있고 꼭 해야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살아있다는 증거이지만 한편으로는 삶의 무게를 느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변함없는 주님께서는 오늘도 저에게 은총과 자비와 평화를 내리실것입니다.
주님 오늘도 저의 생각과 말과 행위를 평화로 이끌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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