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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2011년 7월 6일 수요일[ 연중 제14주간 수요일]

by 추산봉 2011. 7. 6.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우리에게 하늘나라는 어디이며 어느만큼 가까이 왔을까?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것 자체가 하늘나라가 온것이 아닐까?

 

어제 해병대에서 일어난 총기사고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그 원인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당국의 발표로는 소외당한것이라 한다.

예수님께서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 "고 말씀하신것은 바로 힘없고 병든사람들을 외면하지 말고 함께 나누라는 말씀이신데 우리는 그 거룩한 가르침을 여전히 외면하고 있다. 또 한편에서는 멀쩡한 고층빌딩이 흔들린다고 난리다. 인간은 제멋대로 참으로 많은 물건과 제도를 만들어 왔는데 이제 그 효용가치조차 헷갈린다. 이제 단순한 기쁨을 찾아야 할때인가 보다. 오죽하면 디지털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여행상품까지 등장할까!

 

주님! 오늘도 저이 생각과 말과 행위를 단순한 기쁨으로 이끌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