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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2011년 6월 21일 화요일 [(백) 성 알로이시오 곤자가 수도자 기념일]

by 추산봉 2011. 6. 21.

그들의 재산이 너무 많아 함께 살 수가 없었던 것이다.

 

 생명으로 이끄는 문은 얼마나 좁고 또 그 길은 얼마나 비좁은지, 그리로 찾아드는 이들이 적다.

 

그렇습니다. 가끔  재산분쟁으로 부모형제가 서로 원수가 되는 경우가 신문지상에 보도되곤 하는 것을 보면 차라리 가난하더라도 화목한것이 백번 나을것이다.

생명이란 무엇일까?  가톨릭대사전에서는 <생명이란 '내적인 동력(動力)'을 가리키는 말이다. 즉 내부로부터 행동하는 존재의  본질이다.> 라고 정의하고 있는데  이는 곧 생명은 주님께로부터 비롯되고 생명의 길은 곧 주님께 나아가는 길이며 결국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 '신앙인으로서의 나'의 긍극적 삶의 목표일것이다. 그러나 자기 정화가 끊임없이 이어지지 않는다면 나는 죄의 길로 빠져 죄로 뭉친 비만으로  생명으로 들어가는 좁은문을 통과하지 못할것이다.

 

주님!  오늘도 저의 생각과 말과 행위를 생명으로 이끌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