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어려운 일이 닥치면 '살다보면 이럴때도 있고 저럴때도 있는 것'이라고 애써 위로 한다.
민간신앙(?)중에 사주풀이라는 것이 있다. 옛 어른들 중에 한자에 능한 분은 대부분 사주풀이를 하였는데 나의 부친도 그러하였다. 부친께서는 가족들의 사주를 풀어보곤 하셨는데 나의사주에 대하여 모친과 대화하시는 것을 들은 바로는 나는 천간성(天奸星) 으로 젊었을때는 고생을 많이 하나 중노년은 잘살거라는 것, 다만 꾀를 부리면 화가 있으니 정직하게 살아야 할것이라고 하셨다. 어린마음에도 이를 가슴에 담아두고 살아가면서 일종의 인생지침을 삼았던것 같다. 그래서 의심많은 토마스가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ㅎㅎㅎ. 어쨌거나 부친의 말씀대로 숱한 어려움이 있던 젊은 시절이었고 다만 꾀부리지 않고 열심히 정직하게 살다보니 지금은 궁핍하지 않고 행복하게 사는 것을 보니 부친의 사주가 맞긴 하나보다. ㅋㅋㅋ
예수님 께서는 당신과의 이별이 절망이 아니고 곧 영원한 동행을 위한 준비임을 암시하신것이 아닐까?
지금 이시간에도 내가 주님을 원하기만 하면 즉시 찾아주시는 분이시니 이런 노래가 어울릴법도 하다.
'동반자여 동반자여 영원한 동반자여' 그런데 이 노래 제목이 뭐더라.....이런 노래기 있기나 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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