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 깎는 사람 앞에 잠자코 서 있는 어린 양처럼 자기 입을 열지 않았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예수님께 비할 바는 아니지만 나도 가끔씩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잠자코 있을때가 많다.
다만 예수님은 원수들을 용서하였지만 나는 용서하지도 못하고 번거롭고 무서워서 피하고 만다.
주님께서는 왜 이 웬수같은 인간들을 예나 지금이나 설치토록 방치하셨을까?
아 정말 모르겠다. 주님의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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