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고을에 큰 기쁨이 넘쳤다.
보고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 나는 마지막 날에 그들을 다시 살릴 것이다.
보지 않고도 죽음을 이겨내며 믿었던 사람들이 조선의 천주교인이었다고 합니다.
그러기 훨씬 전 부터도 세상 곳곳에서 기독교에 대한 수많은 박해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그것을 바탕으로 기쁨이 넘치는 시간이 있기도 합니다.
또한 부활의 희망속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신앙인이 있고 저도 거기에 끼어 볼까 하고 애쓰는 중입니다.
한편 한국의 방방곡곡에는 십자가로 넘쳐납니다. 그러나 기쁨과 사랑이 함께 넘치지 않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요.
그것은 가짜십자가가 넘치도록 많은 것이기 때문일겁니다.
나도 내가슴속에 가짜 십자가를 품고 있는것이 아닌지, 빈껍질의 기도콩을 가지고 있지나 않은지 반성하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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