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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2011년 5월 13일[(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by 추산봉 2011. 5. 13.

내가 선택한 그릇이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 고난을 받아야 하는지 그에게 보여 주겠다.
“저 사람이 어떻게 자기 살을 우리에게 먹으라고 줄 수 있단 말인가?”

 

정말이지 예수님은 엽기적이시다

십자가에 못박혀 죽지를 않나, 자신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라고를 하지않나...

그러고 보면 그리스도교는 엽기적인 종교이다.

그러나 그분은 사람들의 구원을 위하여 그러셨다고 하신다.

먼 훗날 막시밀리안 마리아 콜베는 그 절대적인 사랑을 실천하셨다.

그리고 먼 훗날 나도 그럴 수 있을까 ?

주님이 나를 그릇으로 선택하신다면 ....덜덜 ㅠㅠ

주님 저에게 용기를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