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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2011년 3월 1일[(녹) 연중 제8주간 화요일]

by 추산봉 2011. 3. 1.

주님 앞에 빈손으로 나타나지 마라.

 

“보시다시피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님을 따랐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비록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났으나 가장 소중한 것을 얻었다.

나도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이 보시기에 좋은 인생으로 채워가야 할텐데 돈과 명예와 헛된 꿈을 이루기 위하여 하루 하루를 지낸다. 지난 겨울 연일 계속되는 한파와 눈으로 염화칼슘과 먼지가 도로에 가득하였다. 이제 봄비가 이 오염된 것들을 쓸어내렸다. 나도 이 봄에 버리고 쓸고 닦아야겠다.

그러다 보면 꽃이 피고 싹이 돋아 아름다운 봄이 가득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