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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2011년 2월 11일 금요일[(녹) 연중 제5주간 금요일(세계 병자의 날)]

by 추산봉 2011. 2. 11.

 사람과 그 아내는 주 하느님 앞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었다.

 

그의 귀가 열리고, 묶인 혀가 풀려서 말을 제대로 하게 되었다.

 

하느님께서 주신 자유의지를 왜곡한 아담과 하와의 덕분으로 오늘의 나도 있는것이지만 원죄의 결과이다

예수님께서는 이 죄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고 가르치시고 칠성사를 세우셨다.

하지만 인간은 여전히 세상만물에 대한 오만과 무지로 자연의 질서를 거스르고 끝없는 혼란에 빠져있다.

인간이 계속하여 생명나무를 넘본다면 언젠가는 하느님께서는 커룹들과 번쩍이는 불 칼을 통하여 심판과 응징을 하실지도 모른다.

 

주님! 저에게 겸손과 의지와 희망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