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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산봉에 관하여

[퍼온글]풍천장어

by 추산봉 2009. 3. 30.

http://cafe.daum.net/50open/1wI/29181

사람들이 풍천장어 풍천 장어 하는데
쿠퍼는 어린시절 풍천장어를 먹으면서 살았거든요...
그것도 풍천의 최상류에 있는 풍천장어를...
저도 몰랐지요
그때 먹은게 풍천 장어인지는
사람들이 풍천장어 풍천 장어 하며 고창 으로 풍천 장어를 먹으러 가는 것을 보았거든요
고창 하면 쿠퍼가 어린시절 추억이 많은 곳이지요
그래서 지도를 보며 풍천을 찾아 보았지요...
지도상의 풍천 강줄기를 거슬러 가다보면 최상류에 상냥굴 방죽이 나오더군요
그 이상은 물이 없고 풍천의 최고 상류 아마 풍천 장어의 근원지가 되는 방죽인셈이지요
(전북 고창군 고수면 학천리 상냥굴 부락)
그 상냥굴 방죽에서 어린시절에 장어를 먹으며 살았답니다.
지금도 장어 이야기가 나오면 자랑 합니다.....
나는 소시쩍 풍천 최상류에서 풍천장어를 먹으며 살았다고 말입니다....
(니들이 풍천장어 맛을 아느냐... ㅎㅎㅎㅎ)
야 나는 어릴 때 풍천 최 상류에서 풍천 장어 먹으며 살았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건강한 남자라고 자랑을 하곤 하거든요...ㅎㅎㅎㅎ
한가지 더 자랑하고 싶은 것이 있지요
이 상냥굴 방중에서 산쪽(추산봉)으로 조금 올라가면 유선암이란 절이 있지요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지요
생각나는 것은 뱀, 두꺼비, 이름모를 새들
특히 뱀과 두꺼비가 싸우는 모습이나
이름모를 뱀들 살모사, 독사, 청사, 백사, 기타 등등 왠 뱀들이 그리 많은지
유선암에서 상냥굴 방중까지 오고 가는데 뱀이 양 길옆에 도열을 했었지요.....
아마 그때 작은아버지와 같이 사주를 담아서 어느 나무 밑에 묻어둔 기억도 있는데
어딘지를 모르겠어요
지끔쯤 발견할수 있다면 발랜타인 50년산과도 안 바꾸지요....ㅎㅎㅎㅎ
지금도 가장 가보고 싶은곳 하면 이 유선암이란 절이지요..
이절에서 어린시절 자연식을 하며 살았던 어린 시절입니다.
아마 그래서 건강하게 살아갈수 있는 쿠퍼가 된게 아닌가 생각이 되기도 하구요
진짜 풍천장어를 먹고 싶다면
쿠퍼가 안내 하지요
고창 상냥굴 방죽으로요....
휴!!!
세편의 글 다 올렸습니다.
주말농장, 도리깨질, 풍천장어....
아마 이렇게 글을 써보는 것이
군대있을 때 어머니께 편지쓰기 후 처음이지 십습니다.....ㅎㅎㅎ
이제 정회원 자격이 주어 지는 것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