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을 실천하고 신의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느님과 함께 걷는 것이 아니냐?
그들이 회개하였기 때문이다.
나에게 끊임없는 회개가 요구되는 것은 끊임없이 죄를 짓기 때문이다.
그러나 회개하면 용서해주시는 주님의 자비가 없었더라면 나에게 무슨 희망이 있겠는가?
예수님께서 겟세마니에서 기도하시며 "내 마음이 너무 괴로워 죽을 지경이다. 너희는 여기 남아서 나와 함께 깨어 있어라."
라고 하신 말씀이 문득 떠오른다. 유리그릇같이 약하고 옥수수꽃 수염같이 섬약한 내 마음이 한심하다.
그래도 기도 할 힘이 남아 있으니 다시 기운을 얻는다.
이 무더운 여름 마음과 몸을 잘 건사해야 하겠다.
주님 오늘 저의 생각과 말과 행위를 평화로 이끌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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