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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2013년 11월 30일 토요일[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

by 추산봉 2013. 11. 30.

예수님은 주님이시라고 입으로 고백하고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셨다고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나를 따라오너라.

 

그들을 부르셨다.


 

 그분을 따랐다.


 

내가 세례를 받고 교회의 가르침에 따르며 성실하게 살고자 노력함은 예수님께 믿음을 고백하였기 때문에 받은 구원의 은혜이다.

그러나 그것은 주인이 종에게 준 한 달란트와도 같다.

나만 잘살자고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지 못하면 땅에 묻어둔 종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스스로 몸과 마음을 다스려 성화됨으로서 비그리스도인들을 감동시키는 삶을 살아야 할텐데...

그것이 바로 복음화이고 선교이다.

성령께 간구하고 간구하자. 불의한 재판관에게 끈질기게, 인내로서 매달린 과부와 같이...

 

주님 저의 죄를 보지 마시고 믿음을 보시어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