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을 멀리하는 것이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고, 불의를 멀리하는 것이 속죄하는 것이다.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참으로 무서운 세상이다.
살인이 도처에서 일어나고 성폭력이 난무하며 위정자를 비롯하여 기업의 총수 등 소위 지도층 인사들의 불의와 불법과 위법과 도둑질이 만연하고 있다. 이것은 역사적으로 볼 때 어느 특정계층이 형성되어 사회적 경제적 이익을 독점 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성당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양보가 없고 남을 헐뜯는것을 망설이지 않고 충고를 꺼리며(충고를 받아들이지도 않으며), 주님을 사사로이 이용하는가 하면 스스로 자신을 기만한다. 하긴 이와 같은 우려야 여느 시대에서도 제기되는 문제이긴 하지만 그 도가 어느정도냐의 차이가 있는가의 차이일수도 있겠다. 과연 이 시대의 표징은 무엇인가?
신흥종교와 거짓 예언자가 판치는 세상이 오면 이를 경계하여 더 큰 혼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옷을 찢고 재를 뒤집어 쓰고 단식하며 속죄하고 자비를 구하는 것이 구약의 시대적 대응이었는데 이 시대에는 어쩔것인가?
신앙의 해는 이런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이런 점에서 성심관의 개관은 신앙의 해를 실천하는데 시기적절한 중요한 사건이다.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한다!
주님 오늘 저의 생각과 말과 행위를 평화로 이끌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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