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3일 월요일[연중 제12주간]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어떤 사안에 대해서 문제가 생겼을때 대처하는 방법중의 하나는 잠시 뒤로 물러나 찬찬히 살펴보는 것이다.

그리고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내가 처해있는 상황을 관찰하는 것이다.

곧 세상을 내 중심에서 보지 않고 객관적으로 보는 기회를 갖는 것이다.

또는 주님께서 나를 지켜보신다면 어떤 생각이 드실까? 하는 측면에서 보는 것도 좋은 방법중의 하나이리라.

수도자들이 평상심을 유지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런 기회를 언제나 만들 수 있다는 것 아닐까?

복되도다.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

 

주님 오늘 저의 생각과 말과 행위를 평화로 이끌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