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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2013년 12월 22일 주일[대림 제4주일]

by 추산봉 2013. 12. 22.

그분을 통하여 사도직의 은총을 받았습니다.

 

그분께서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당시의 통념으로는 어이가 없는 요구를 주님의 천사로부터 기거이 받은 요셉은 자신의 피 한방울 섞이지 않았을 예수님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보호해 주셨다. 뿐만아니라 성모님까지 거두어 주었다.

주님께서는 왜 이런 어이없는 방식으로 우리를 구원하려 하신 것일까?

나는 알 수가 없다. 하지만 세상은 그 시작으로 말이암아 바뀌었다. 비록 완벽한 변화는 아니었으나 인류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준 예수님의 탄생은 여전히 중요한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그러니 비록 우리 마음속에 사소한 한가지의 아이디어라도 주님 이름으로 청하면 세상을 변화시킬수 있는 것이다.

요셉성인은 바로 이 변화의 주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