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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2013년 9월 25일 수요일[연중 제25주간]

by 추산봉 2013. 9. 26.

당신께 제 얼굴을 들 수가 없습니다.

 

복음을 전하고 병을 고쳐 주었다.

 

 


사람들이 끊임없이 죄를 짓고 죄책감에 사로잡혀, 또는 죄인지 모르고 사는 것을 불쌍히 여기시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것 아닌가. 그래서 지금도 성직자와 수도자들은 불쌍한 영혼들을 구원하느라 동분서주 한다.

그래도 자기 얼굴을 들지 못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적어도 자기 잘못은 아니까. 그러나 부끄러운줄 모르거나 자포자기 하는 사람들은 불행하다. 하느님 나라는 사람의 마음속에 있다. 하느님을 멀리하거나 가까이 하거나에 따라 하느님 나라는 가깝기도 하고 멀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