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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2013년 9월 6일 금요일[연중 제22주간]

by 추산봉 2013. 9. 6.

그분 십자가의 피를 통하여 평화를 이룩하시어, 만물을 기꺼이 화해시키셨습니다.

 

 그때에는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

 

옛 글을 보면 자식이 잘못했을 때 아버지가 그 자식을 때리지 아니하고 자신의 종아리를 때려 아들로 하여금 뉘우치게 만드는 장면이 있다. 이와 같이 주님께서 손수 십자가상 죽음을 통하여 사람을 용서하시고 모범을 보이셨으니 그 사랑 얼나나 지극하신가.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미사를 통하여 이를 상기하고 잊지 않으려고 애쓴다. 게다가 성체까지 받아 모시니 이 얼마나 복된 사람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