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나를 멀리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게 될 것이다.
네 믿음이 참으로 크구나.
이 말씀은 협박이 아니라 안타까움에 하신 말씀일것이다.
만나를 주었어도 맛없다하여 싫다하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가지라 해도 두려움과 회유에 넘어가 가지 못하는 어리석은 백성들이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시공을 뛰어넘어 지금도 내가 속한 이 세상도 그렇다.
오죽하면 초기 수도자들이 이집트 사막으로 은둔하러 갔겠는가. 그래서 가나안부인의 믿음은 칭찬받는것이다.
대놓고 거절해도 청하는 저 뻔뻔하고도 강한 믿음! 그 뿌리는 사랑에 있다.
주님 저에게 뻔뻔한 믿음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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