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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과 BIM

팔라디온 플랫폼과 Soft Architecture

by 추산봉 2012. 8. 17.

버츄얼빌더스(주) 월간 뉴스레터 2012년 8월호
팔라디온 플랫폼과 Soft Architecture reported on 2012-08-05, 연구/개발 총괄 최진원 대표이사


건축설계사무소나 건설사가 물리적인 건축을 설계하고 시공하는 Hard Architect라면, 버츄얼빌더스는 Soft Architect가 되고자 한다. 이는 버츄얼빌더스가 보유하고 있는 PalladiON Platform을 통해 가능하다. Soft Architecture란 무엇인가? 물리적인 건축이 Hard Architecture라면, 그 물리공간의 안과 밖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기계 작동과 인간 행위를 디자인하고 지원하는 것을 Soft Architecture라 할 수 있다. 어떤 관점에서는 Soft Architecture는 건축의 Dynamism에 관여하여 건축을 더욱 살아숨쉬는 공간으로 만드는 기술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각종 전자기기를 통해 더욱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간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

Soft Architecture를 2단계로 살펴보면, 첫 단계로 전통적인 IBS(Intelligent Building System) 관점에서 각종 설비기기의 제어와 관련된 기술이 포함된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데이터를 활용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IBS 구축이 가능하며 PalladiON은 이를 가능하게 한다.

점차 다양한 전자기기와 디지털 매체가 건축공간에 도입되고 있는 추세에서 다음 단계는 이들 기기와 매체를 활용하는 것과 관련된 기술이다. 위의 첫 단계가 다분히 엔지니어링적이고 전문관리자의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두 번째 단계는 보다 일상생활과 관련되고 거주자 및 방문객 등 일반인과 관련된 서비스 관점이 강조된다. 이전의 건축과 비교할 때, 앞으로의 건축은 점차 이렇게 ICT 기술이 건축공간에 융합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첫 단계가 다분히 폐쇄적인 시스템이라면, 두 번째 단계는 보다 개방적인 시스템으로 건물의 운영과정에서 지속적으로 기기, 매체가 추가되면서 서비스가 확장될 수 있는 특징을 가진다. 이런 관점에서 PalladiON Platform은 개방형 구조를 지향한다.

Hard Architecture의 미래는 BIM 기술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BIM이라는 차세대 건물정보모델링 기술을 이용하여 보다 고성능의 건축공간을 디자인하고 효율적인 설계업무와 시공이 이루어질 수 있다. 아울러 Soft Architecture의 미래는 BIM 기술이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 레벨의 기술과 접목함으로써 보다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하며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서비스가 살아숨쉬는 건축공간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현 시점에서 Hard Architectural Design과 Soft Architectural Design이 동시에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바람직한 방향은 버츄얼빌더스가 설계사무소와 협력하여 동시적으로 Hard & Soft Design 협업을 통해 양질의 건축공간을 만들어내는 것이라 생각된다.

버츄얼빌더스(주), 일본 PROCESS PLUS와 Space OS-PalladiON 사업을 위한 MOU 체결 reported on 2012-07-30, 사업4부 조수연 연구원


버츄얼빌더스(주) 대표이사 최진원은 한국을 방문한 일본 PROCESS PLUS 대표이사 쿠로키상을 면담하고 Space OS-PalladiON 사업을 위한 버츄얼빌더스(주)와 PROCESS PLUS 간 MOU를 7월 27일 체결했다.

일본 PROCESS PLUS 대표 쿠로키상은 “원전 사고 등 일본의 현 상황 속에서 일본 건물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관리와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였고, 이에 버츄얼빌더스(주) 최진원 대표는 “버츄얼빌더스(주)의 Space OS를 활용한 건물관리 운용 플랫폼을 기획단계에서부터 사용한다면 건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사는 Palladion 건물관리 운용 플랫폼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양 사간 기술개발 및 정보교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향후 추진할 Space OS-PalladiON 사업에 공동 협력하며 기술개발, 정보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본 MOU가 체결됨에 따라 PROCESS PLUS는 버츄얼빌더스(주)가 제공하는 Space OS-PalladiON 시뮬레이션 기능 및 통합관리운용 SW를 활용하여 일본 내 건설 및 빌딩운영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로 뻗어나가는 버츄얼빌더스(주)의 힘찬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경제기사_[TOP 경제인] 버츄얼빌더스(주) 최진원 대표, BIM 공간정보 시장에서 뜨는 별 reported on 2012-08-16, 콘텐츠팀 오미선 과장


IT융·복합으로 토종 BIM개발… 방재· 에너지 등 통합관리

세계적으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다. 도심을 가득 채운 빌딩에도 이제 ‘녹색’은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이런 추세에 발맞춰 건설업계에서도 지능형빌딩시스템(IBS)에 건물정보모델링(BIM)을 통해 건물의 방제와 에너지 효율화를 꾀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버츄얼빌더스(주)(최진원 대표(사진)는 지난 2003년 연세대학내 연구 벤처로 시작, 국내 3차원 공간정보기반 건물통합 기술연구 아이콘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회사는 CAD&GIS 융복합 공간정보기술을 기반으로 건설IT융합,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미래 공간기술 개발사다. 최근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건물정보모델링) 관련 솔루션을 속속 선뵈고 있다.

최진원 대표는 “BIM은 3차원으로 통합설계를 하자는 개념이다. 이는 세계적인 트랜드로 우리나라도 올해부터 500억이상 건축물에 대해 BIM설계를 의무화하고 있다. 2016년 되면 전면 시행이 예상된다”며 “3D BIM으로 설계된 건물은 데이터를 활용해 방재, 위치기반서비스, 에너지관리, 시설유지관리 등 다양하게 건물을 통합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고 설명했다.

건설시공에 BIM의 적용은 세계적 대세를 이루며 급성장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초기단계에 불과하다. 특히 국내 BIM시장에 외산 솔루션이 99%를 차지할 정도다. 그래서 일부 글로벌업체들은 국내 BIM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시장 선점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다행히도 버츄얼빌더스(주)가 BIM설계기술을 오래전부터 연구, 개발해왔으나 여전히 우려할 입장이다.
버츄얼빌더스(주)는 작년 12월에 지경부로부터 ‘월드 베스트 소프트웨어’(WBS) 프로젝트 에서 ‘BIM솔루션개발’ 과제를 수주했다.
최진원 대표는 “BIM솔루션개발 과제를 수주했으나 선진국에 비하면 ‘계란으로 바위치기’ 에 불과하다. 또한 후발주자로서 기간과 예산도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선순환 구조와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할 경우 5년 후에는 선진 유수업체와 동등한 수준에 달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거듭 그는 현 난제를 타계하는 길은 개방적 BIM이라는 IFC국제표준이 있어 조달관계에도 큰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BIM은 설계 적용시 오류를 크게 낮출 수 있고, 시공단계에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응용에 따라 공정관리, 견적, 시설물관리 등 어플리케이션 적용이 가능해 응용범위가 무척 넓다.
버츄얼빌더스(주)의 개발기술은 BIM 기반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빌딩시스템(IBS)의 건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이 대표적으로, 이 시스템은 CCTV와의 연동하는 archi비디오(출입 통제), archi에너지(에너지관리 건물에너지 수요자원관리 시스템), archi라이팅 등과 방재, 통신을 포함한 통합관리를 가능케 하는 BIM공간정보 기반의 운영체제(OS)다.
또한 BIM모델링 저작도구인 ArchiSpace, 공간정보 매쉬도구인 UrbanSpace를 비롯 다양한 솔루션을 판매하고 있다.

PalladiON LBS(실내위치기반서비스)의 시장판매에도 주력하고 있다.
Realistic 3D indoor LBS라고 불리는 이 제품은 GPS수신이 불가능한 지역에서 저비용 와이파이기반 실내측위기술을 스마트기기 등에 탑재, 백화점, 대형 쇼핑몰, 물류센터에서 실시간 업무활용, 미아찾기, 화재시 인명구조 적용 등에 활용토록 설계됐다.

최근에는 LED조명과 연동되는 프로그램(archi라이트)을 개발 중에 있다는 것이 최 대표의 전언이다.

최 대표는 “시장도 열리고 있고, 우리 기술력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올해 인원도 현 70여명(절반 이상이 석박사급 R&D인력)에서 더 충원하고, 매출 8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에는 매출도 두 배이상 늘 것으로 생각한다. 2~3년안에 코스닥 상장, 해외에도 진출하려한다”며 “해외 전시회 방문, 말레이시아, 싱가폴에 영업라인 이용 등과 함께 사업을 하면서 발굴되는 인맥라인 등으로 해외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대표의 바람은 국내 빌딩비즈니스와 관련회사들과의 B2B로 버츄얼빌더스(주)의 기술을 융합해 서로 Win-Win해 나가는 것이다. 그는 정부의 대·중소기업 상생정책으로 시장환경이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다며, 전반적인 건설경기 침체속에서도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낙관했다.

/2012년 7월 18일 동아경제 김선아 기자




출처: http://www.daenews.co.kr/daenews/board/index.php?category=3&mode=view&uid=18215&no=1

[디지털타임스 기사] 건물 IT통합관리솔루션 뜬다 reported on 2012-07-17, 연구/개발 총괄 최진원 대표이사

CCTVㆍRFID 등 센서 통합관리 제품 수요 늘어
버츄얼빌더스, 솔루션 개발 성과

김지선 기자 dubs45@dt.co.kr
[2012년 07월 17일자 3면 기사]

첨단 IT가 집약된 스마트 빌딩, 공장이 늘어나면서 이들 내부 다양한 시스템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들이 각광받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점차 CCTV, RFID, USN 등 다양한 센서들이 빌딩 또는 공장 등에 설치되면서 이들 센서를 취합하고 통합 관리하는 제품에 대한 요구가 늘고 있어 국내 중소 전문 SW업체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버츄얼빌더스(대표 최진원)는 최근 서울 상일동에 위치한 삼성엔지니어링사옥을 비롯해 인천공항, 서울 영등포 교도소 등 대기업 및 공공 기관에 제품을 납품했다. 이 건물들은 단순한 건물정보모델링(BIMㆍ3D 건물설계) 단계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건물 내부에 설치된 CCTV, 위치 정보 등 다양한 센서 정보들을 건물 설계와 연결해 진정한 스마트 빌딩 구현에 나서고 있다.

버츄얼빌더스는 기존 BIM 기반 데이터베이스(DB)에 건물 내 다양한 센서 및 시스템들을 유기적으로 연동해 통합된 플랫폼으로 구현해주는 BLM(Building Life cycle Managementㆍ빌딩생명주기관리) 개념을 시장에 선보였다. 기존 소프트웨어(SW) 시장에서 얘기되는 PLM(제품생명주기관리) 솔루션처럼 통합된 시스템을 통해 빌딩의 다양한 자산 관리를 가능하도록 한다는 목표다.

현재 버츄얼빌더스는 CCTV 영상정보와 3차원 건물정보의 결합으로 건물 내 보안상황을 분석ㆍ예측하는 스마트 보안 서비스를 비롯해 △에너지 관리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3D LBS등 BIM정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BLM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이들 제품이 조만간 국내 대형 기업의 100여개 공장관리 솔루션으로도 도입될 예정이어서 이를 기반으로 하반기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도입이 늘 것으로 예상했다.

최진원 버츄얼빌더스 대표는 "건물에 IT를 기반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이를 통합해 관리하고자하는 요구들이 늘고 있다"며 "특히 CCTV 관리 요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증가하고 있어, 향후 중국 등을 중심으로 제품 수출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프라닉스(대표 송영선)도 2010년 출시한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시설물 관리 솔루션인`인프라익스플로러가 최근 들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빌딩, 공장, u시티 등 사회 인프라와 이에 설치된 CCTV, 무선AP등 각종 설비의 상태를 자동화된 방식으로 관리해주는 제품이다. 출시 당시만 해도 초기단계였던 스마트 빌딩, 스마트 SOC분야가 지난해부터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관련 제품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송영선 인프라닉스 대표는 "기존 주력하던 IT인프라 관리 솔루션 외에 시설물 관리 분야를 또 다른 성장 축으로 삼을 정도로 시장 및 회사 내 기대가 높다"며 "CCTV 등 수요가 높은 관리 분야부터 공략해 점차 제품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계는 건축과 IT의 결합이 관심단계를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빌딩스마트협회 관계자는 "건축과 IT 분야가 융합된 행사가 최근 들어 성황리에 진행되는 등 이제 건축분야에서 IT 접목은 관심 단계를 넘어서 실질적인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분야별 관계자들이 동향파악 및 협력 관계를 모색하는 등 스마트 빌딩을 둘러싼 업계 움직임이 더 활발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프렌차이즈 상업공간의 통합관리 reported on 2012-07-07, 연구/개발 총괄 최진원 대표이사


GS25, 파리바게뜨, 스타벅스 등등 프렌차이즈 상업공간들은 하나 하나는 작은 규모이지만 전국단위로 흩어져있는 특성이 있다. 이들 공간을 본사 차원에서 통합 관리함은 물론, 점주 입장에서는 양질의 표준화된 관리 서비스를 본사로부터 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 제공 가능한 서비스로는 자산 관리, 시설물 관리, 에너지 관리, 물리 보안 등등 다양할 것이다. 버츄얼빌더스의 building OS 기술로 PalladiON shop Platform은 그 해결책을 제공한다. 웹 뿐만 아니라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한 서비스도 가능하다.

일반 관리 차원의 서비스를 넘어 향후에는 대고객 서비스에서 메타버스 기반 가상화 기술을 통해 SNS와 공간 기술이 접목될 여지가 많아 보인다. 관심 있는 사업자와의 다양한 협력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PalladiON Energy의 이해 reported on 2012-08-16, 디지털공간연구소 윤성민 연구원


버츄얼빌더스에서는 세상의 공간을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BIM 기반의 빌딩 통합 서비스 플랫폼인 PalladiON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 PalladiON Energy는 건물 에너지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본 리포터를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PalladiON Energy를 이해하기 위해, 먼저 2차원 평면에 기능단위로 쪼개놓은 PalladiON Energy를 규칙 없이 내려놓아 보자. 그 속에서 우리는 2가지 큰 축을 찾아볼 수 있다. 평면의 한 축은 버츄얼빌더스 주요 저작기술의 종류이며, 다른 한 축은 각 기능이 활용될 수 있는 건설 프로세스이다. 버츄얼빌더스에서는 주요 저작기술로써, 자체 BIM 저작 기술인 ArchiSpace와 국제 표준 IFC 기반의 저작기술인 Khan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건물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능적으로는 크게 건물 에너지 해석(Simulator) 기능과 건물 에너지 모니터링/제어(Monitor)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건설 프로세스 내에서 설계 단계와 유지관리 단계에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기능들이다. 이로써, 버츄얼빌더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PalladiON Energy를 위의 그림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더 나아간다면, 사용자 환경을 고려하여 CS, WEB, MOBILE 환경을 구분 짓고, PalladiON Energy를 더욱 세분화하여 발전/확장시킬 수 있다.



-ArchiSpace 기반 : IFC 모델이 없는 상황에서 손쉽게 해당 건물을 모델링하여 PalladiON Energy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음

-KhanEnergy 기반 : 설계단계에서 발생하는 IFC 모델을 기반으로 PalladiON Energy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음

-설계 단계 : ISO 13790 기반의 건물 에너지 해석, 설계대안의 경제성 평가, 총 공사비 예측 등

-유지관리 단계 : 건물 에너지 모니터링, 제어, 분석, 예측 및 건물/시설물 관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