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 제 악한 마음에서 나오는 생각대로 살아왔습니다.
나를 물리치는 자는 나를 보내신 분을 물리치는 사람이다.
예수님게서 이 땅에 오시어 저희를 구원하신지도 2000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그런데도 이 세상은 나아지기는 커녕 점점 엉켜만 갑니다. 과학과 문명이라는 미명아래 자연은 사람의 손으로 변형되어가고 온갖 서비스는 새로이 창출되어 사람의 마음을 어지럽힙니다. 이제 직업의 종류를 헤아릴 수 없이 늘어났고 교통의 발달로 온갖 종류의 사람이 전세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뒤섞여 우리의 판단을 흐리게 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보고 있노라면 우리는 저마다 제 악한 마음에서 나오는 생각대로 살아왔고 예수님을 물리치며 살아왔습니다.
아! 우리는 과연 회개가 가능하기나 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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