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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2014년 4월 14일[성주간 월요일]

by 추산봉 2014. 4. 19.

의로움으로 너를 부르고, 네 손을 붙잡아 주었다.


예수님을 믿었기 때문이다.

 

권력을 가진 사람은 아부를 좋아한다.
오죽하면 정승집 개가 죽으면 문상객이 넘치고 정승이 죽으면 썰렁하다고 까지 하겠는가.
이제 머지 않아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 사람들로 부터 배반을 당하고 죽음에 이르게 된다.
주님께서 정해 놓으신, 그것도 원수들을 위해서 준비해놓으신 기막힌 길을 가야 하시는 예수님.
권력을 가진 사람들을 진리를 말씀으로 내리치고 그들의 분노를 촉발하여 진리를 확산시키고자 하시는 예수님.
목숨을 다하여 가르치시는 선생님이신 예수님의 모습을 연상하니 더욱 기가 막힌다.
성주간은 그 여정 자체가 극적이 아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