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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2013년 12월 15일 주일 [대림 제3주일(자선 주일)]

by 추산봉 2013. 12. 15.

주님께서 해방시키신 이들만 그리로 돌아오리라.

 

주님의 이름으로 말한 예언자들을 고난과 끈기의 본보기로 삼으십시오.

하늘 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이라도 그보다 더 크다.

 

온세상!

천문학자들의 시각으로 보면 이 지구별의 존재는 그야말로 존재감도 없는 한낱 티끌같은 것이다.

그러나 이 지구와 같은 별이 탄생한다는것, 특히 지구와 같은 생물체가 존재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그처럼 이 지구는 귀한 존재이며 그 지구에서 존재의식을 갖고 있는 인간은 더욱 그러하다.

주님께서는 당신이 창조한 이 지구를 보고 스스로 만족하셨으나 그 중에서도 당신을 닮은 인간을 더욱 기특하게 생각하셨을 것이다. 아뿔사 그런데 이 인간이 교만해진게다. 아담과 이브의 원죄이래 사람은 희노애락을 느껴야 하고 자연재해와 싸우고 추위와 더위와 배고픔을 견뎌야 했으며 제일 괴로운 일은 사람이 사람을 괴롭히는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현재진행형인 이 비극은 그 해결책을 찾고자 지금도 고심하고 있지만 사실은 예수님이라는 해답을 주신 주님 입장에서는 답답하실게다.

 하늘나라는 사람이 생각할 수 조차 없이 끝이 없는 세상일게다. 그러니 하늘나라에서 가장 작은 이라도 이 지구별보다 크다는 말은 맞다.

 

주님 오늘 저의 생각과 말과 행위를 평화로 이끌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