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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2011년 12월 12일 월요일[대림 제3주간]

by 추산봉 2011. 12. 12.

“모르겠소.”

 

“나도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

정말이지 답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기도와 묵상중에 해답을 주시기를 은근히 바란다.

실제로 답을 얻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그 답은 필경 내가 스스로 내린것일게다.

이 세상에 하고 많은 사람과 일들이 많은데 어떻게 일일히 답을 주시겠는가? 더군다나 서로의 이해가 걸려있는데...

그러니 결국 내안에 잠재하고 있는 답들 중에서 취사 선택을 하는 것인데 기도와 묵상중에 나쁜 선택을 하기야 하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작은 위로를 삼는다.

 

주님 오늘도 생각과 말과 행위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