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로움의 태양이 날개에 치유를 싣고 떠오르리라.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성령을 얼마나 더 잘 주시겠느냐?
사진글을 실을려고 사진을 찾다보니 여름과 겨울 사진은 많은데 비하여 봄과 가을 사진이 현저히 부족하다.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방학때에야 여행을 갈 수 밖에 없는 처지가 10여년 가까이 되었던것 같다.
지금 가을 벌판에는 황금빛 곡식이 출령이고 있다. 석양녁 역광에 빛나는 들판의 찬란한 황금색은 문득 카메라를 들고 싶게 한다. 가을 들녁은 하느님께서 내려주신 밥상이다. 우리가 주님께 간절하게 원하면 주신다는 그 선물이 바로 가을의 들녁이 아닐까? 의로움의 태양이 날개에 치유를 싣고 떠오르는 것은 바로 석양녁 해넘이가 아닐까? 그떼 그곳에서 주님께 나의 비밀스러운 소망,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를 조심스럽게 청하여 본다면 이 얼마나 아름다운 해넘이가 될것인가!
주님 오늘도 저를 평화로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또 한 밤을 자렵니다. 내일도 주님을 변함없이 맞도록 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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