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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2011년 5월 25일[(백) 부활 제5주간 수요일]

by 추산봉 2011. 5. 25.

너희가 내 안에 머무르고 내 말이 너희 안에 머무르면, 너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청하여라.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이 말씀을 보고 있으면 왠지 내 몸에 진한 수액이 흐르는것만 같다.

하느님의 대지에서 영원히 마르지 않는  사랑의 수액이 성령을 통하여 나에게 전달 된다는...

살다보면 때로는 좌절과 실의에 빠져 죄중에 머무르기도 하여 생기가 없는 나뭇가지처럼 말라가기도 하지만 주님께 매달리는 한 주님은 결코 외면하지 않으실것이다.

그것이 바로 복된 희망이고 내가 살아갈수 있는 힘의 원천일 것이다.

주님! 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오월에 제 마음도 생기로 힘차게 하여 주십시오. 저는 주님만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