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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2011년 5월 18일[(백) 부활 제4주간 수요일]

by 추산봉 2011. 5. 18.

더욱 자라면서 널리 퍼져 나갔다.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어두움은 빛을 싫어합니다.

캄캄한 밤에는 아주 멀리 불빛이 있어도 잘 보입니다.

따라서 그 불빛이 보이는 범위안의 어둠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는 어둠의 세력이 강렬합니다.

어느 시대건 어둠은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것 같습니다.

구름 가득 낀 밤이 지나고 햇살 눈부신 아침태양이 떠오르면 세상은 빛으로 가득 차듯이

악의 세상을 빛으로 쓸어버리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