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선 판교역

판교역을 설계한지도 벌써 수년이 흘렀다 내가 왜 그랬을까? ㅎㅎㅎ     Preview] 대한민국에서 가장 예쁜역으로 지정하고 싶다!, 새로운 판교역 프리뷰!

|

철도이야기

6

/

2008.11.25 21:26

 

아즈(azu016)

자유석

 

http://cafe.naver.com/korailslr/4487

* 본 사진은 사전허가에 촬영 된 것으로써, 현장의 허가없는 사진촬영은 금지되어 있음을 알립니다.

지난 11월 24일. 개통을 앞군 판교역 신 역사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개통하는 다른 어떤 역사보다도 인상이 깊었기에, 이번 기회에 역사개통전 프리뷰를 작성해 봅니다. ^^;

 

사실, 새로 지어지는 판교역에게 고민이 있다면.. 이전 판교역이 있던 시가지와 거리가 너무 멀어졌다는 점.

그로 인하여 접근성이 떨어졌다는게 큰 단점이라고 하네요. 어차피 여객업무를 취급해야 하는 판교역으로써는

수익증대 측면으로 본다면 하나의 커다란 짐을 가지고 개통을 하게 되는 것 이지요.

 

새로 이어지는 판교역(이하 판교역)의 역사 및 광장입니다. 휑ㅡ 합니다.

 

 

저는 저 입구를 보고 나서 왜 특정 모 정부기관의 건물이 생각이 난 걸까요... 둥글해서 그런가..(도망)

역사 감상은 이쯤에서 재쳐두고 안을 보시죠.

 

판교역 안으로 들어온 모습입니다. 국내에서는 최초인가요?

맞이방이 원형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왼쪽으로는 화장실. 오른쪽으로는 매표소 및 역무실.

그리고 중앙에는 승강장으로 올라가는 통로가 있습니다.

 

맞이방 형태가 원형이라는 것도 색다른 느낌인데.. 위를 보시면 더욱더 놀랄 노 자입니다.

 

 

이렇게 스테인드 글라스를 사용한 역도 판교역이 처음이려나요? 굉장히 예뻤습니다. ^^;

 

주변을 살펴보시는 관계자 분.

 

사진 왼쪽에 보이시는 통로를 중심으로 해서 시계방향으로 쭉 돌아보며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아직도 공사는 진행중.. 판교는 이정도면 양반입니다. (…)

 

 

표파는 곳. 아직 의자를 비롯한 장비는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 27일에 맞추어서 다 세팅을 해 놓겠지요.

 

안쪽에서 바라본 난방맞이방의 모습.

 

화장실

 

밖으로 나와 승강장으로 올라가 봅니다. 아까 보셨다 싶이, 중앙입구가 공사중인 관계로 이번에는 좀 돌아갑니다.

 

 

 

이번에 개통하는 역들은 모두 선하역사라.. 이런 통로를 통해서 위로 올라가 줘야 합니다.

 

 

 

승강장으로 올라와 바라본 모습입니다.

 

역명판도 찰칵

 

이 사진을 보시고 "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 를 느끼셨다면..

작은 모습 하나하나도 놓치지 않는 진정한 철도덕후매니아 입니다 ㄲㄲㄲ

 

27일 까지는 공사를 완료 하겠지요..(…)

 

승강장에서 바라본 판교역 입니다.

 

클로즈 업.

 

이번에 개통되는 대부분의 역들이 터널에서 나와서 역에 머물렀다가 다시 터널로 들어갑니다.

 

터널에서.. 터널로..

 

이번에 판교역을 보고 느낀점은..

판교역 자체로의 접근성이 굉장히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고, 이것이 취약점이자 큰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이를 만회라도 하려고 하는 듯, 판교역의 역사는 다른역사들보다 달리 독특하고 세련되게 지어졌습니다.

 

조금 첨언을 더 하자면.. 볼건 그게 딱 하나 입니다. (…)

...만 그래도 우리나라에 가장 예쁜역으로 지정해서 일부러 찾아가더라도 아깝지 않을 만큼.. 예쁜 역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예정에도 없던 프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수입이 적은역에 일부러라도 좀 가서 수익좀 높여주고..

눈도 즐거워지고.. 기록도 남기는(?) 1석 3조의 알흠답고 개념있는 덕후매니아생활을 장려 합니다(…)

여러분, 판교역 많이 방문하세요~ (-,.-;;)

 

 

Ps. 아.. 역시 저는 글솜씨가 미숙해서 화려하게 글을 못적겠어요~ -_-;

[출처] [Preview] 대한민국에서 가장 예쁜역으로 지정하고 싶다!, 새로운 판교역 프리뷰! (Naver 철도동호회) |작성자 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