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루가 영글어 간다
포도는 올해는 안 열릴듯...
달맞이꽃
채송화가 씨앗으로 태어나 꽃을 피우다.
꽃기린의 전성기
가지도 열려가고...
피망도 열려가고...
그동안 상추를 실컥 먹었는데 아직도 계속 자란다.
귤나무, 목화꽃, 바질, 자스민, 장미허브, 바질, 명월초, 금잔화 다들 잘도 큰다.
화단이 이제 꼴을 갖추었다.
아 먹딸기는 언제 익나? 진딧물 지긋지긋 하다.
데이지도 피고 지고
로즈마리는 계속 자란다.
올리브도 가지를 키워가고
배추벌레에게 잎을 홀랑 먹힌 다래는 다시 살아나려 안간힘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