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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승환 기자 = 포스코ICT는 베트남 호치민 도시철도 1호선 철도관제(E&M) 신설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포스코ICT는 일본의 전자기기업체 히타치와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금액은 1004억원이다. 이 회사가 최근 3년간 맺은 단일 계약 중 가장 큰 규모로 알려졌다. 다음달 5일부터 착공에 들어가며 계약 종료일은 2018년 3월 31일이다
철도 노선의 길이는 지상 18km, 지하 2.2km로 총 20.2km다. 포스코ICT는 호치민 도시철도 1호선의 전차선과 궤도를 공급·설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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