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께서 너희에게 내리시면 나의 증인이 될 것이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모든 면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그리스도로 충만해 있습니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나는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생각하기를 가톨릭신자로서 미사에 열심히 참례하고 성당내 단체등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교우들은 비그리스도인과 비교하면 무언가 달라도 다르겠거니 생각하였다. 그러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 그들도 여느 사람들하고 똑 같다는 것을 깨달았고 나 또한 그렇다는 것을 자인한다. 또한 이 느낌을 떠올리면 괜히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어쩌지 못할 사람들!
한국속담에 머리검은 짐승은 거두지 말라 했는데 사실 예수님께서도 비록 갈색머리였을 제자로부터 배신을 당하는 굴욕(?)을 당하셨지 않았을까 생각하면 정말이지 사람의 존재가치는 무엇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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