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파멸되어야 하는 원수는 죽음입니다.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중동의 조그마한 마을 나자렛에서 예수를 키우던 성모님!
뜬금없이 찾아와 엄청난 부담을 주는 가브리엘천사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시리라 믿으신 성모님
그리고 베들레헴 여행길에 해산한 성모님
태어나면서부터 도망쳐야 했던 아기 예수
커갈수록 도사같아져 당신의 아들이면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신 예수님께 대한 당혹감
하지만 때로는 기적이 아무것도 아닌양 예수님께 시키신 성모님
밖으로만 나돌아다니며 온 세상을 뒤집어놓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가슴을 쓸어내리며 마음 졸이던 성모님
온갖 조롱과 참혹한 형벌과 십자가형으로 돌아가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제대로 울지도 못하셨을 성모님
부활로 나타나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하느님의 계획을 완성하였다는 안도감을 가졌을 성모님
그리고 영광스러운 귀환 승천!
하지만 지금도 인간들의 하소연에 여기저기 나타나셔서 인류에게 희망과 메세지를 주시는 성모님
오늘도 묵주기도를 통하여 전구하는 사람들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예수님께 전해드리시느라 바쁘실 성모님
나자렛마을 만큼이나 작은 마을들에서 싹튼 한국의 교회를 불쌍히 여기소서.
천주의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20120815 우리집에서 바라본 달밤 by L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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