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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묵상

2011년 8월 22일 월요일[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일]

by 추산봉 2011. 8. 22.

하느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여러분의 믿음의 행위와 사랑의 노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희망의 인내를 기억합니다.


 

어리석고 눈먼 자들아! 무엇이 더 중요하냐?

 

믿음의 행위, 사랑의 노고, 희망의 인내! 우리가 갖추어야 할 미덕들입니다.

나는 욕심에 빠져 단순한 기쁨을 내쳐두고 복잡한 셈에 빠지곤 합니다.

참 어리석은 자가 바로 나입니다.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들은 믿음과 사랑과 희망입니다.

가족은 이 소중함을 유지시켜주는 든든한 성채입니다. 

돈, 명예, 권력 등을  쓸모없는 것들을 왜 이리 집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조금만 더 있었으면, 조금만 더 인정 받았으면, 조그만 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면서 인생은 흘러갑니다.

이제 부터라도 버리기를 시작해야 할것 같습니다.

무엇부터 버릴까 목록을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아마도 아까운것이 많이 나올것입니다.

 

주님 오늘 저의 생각과 말과 행위를 단순한 기쁨으로 이끌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