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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27일 수요일[연중 제17주간]

by 추산봉 2011. 7. 27.

살갗이 빛나고 있었다.

 

기뻐하며 돌아가서 가진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


 

가끔 "곱게 늙으신 어른"이라는 소리를 듣는 어르신들이 있다.

얼굴빛과 눈을 살펴보면 그 사람의 살아온 인생을 알 수 있다고도 한다.

나도 주님 뜻대로 열심히 살면 윤기나는 얼굴과 맑은 눈을 지닐수 있게 될것이다.

 

아프리카에서 봉사와 선교를 하시다가 선종하신 이태석 신부님은 기뻐하며 가진 것을 다 팔아 사람의 마음을 샀다.

나도 내 가진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살 수 있을 것인가? 어쩌면 그것도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아니고 주님의 뜻대로 해 주시기를 기도하는 편이 나을듯 하다. 그래서 날마다 삶속에서 부대끼며 발견하는 것들이 부디 보물들이기를 원하는 기도를 드려야 겠다.

 

주님 오늘도 저의 생각과 말과 행위를 주님의 밭으로 이끌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