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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표단(대표 : 이병국 KOICA 이사)은 5. 17(화)~ . 20(금)까지 당지를 방문하여 Kanafou 주재국 어업수산부장관, 주지사 등과 와글라 사막새우 양식기술 이전사업 기공식 및 스키다 새우양식장 준공식 행사를 가졌습니다.
금번 프로젝트는 알제리 수산업에 우리의 선진화된 양식기술이 이전하여 알제리가 수산양식 기술을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특히, 주재국 Kanafou 어업수산부장관은 금번 행사 전 일정(2박3일)을 우리 대표단과 처음부터 끝까지 동행하여, KOICA 새우양식 프로젝트에 대한 주재국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적극적으로 표시하였습니다.
1. 와글라 사막새우 기술이전사업 기공식(5. 18)
o 참석자
- 우리측 : 최성주 대사, KOICA 이병국 이사(수행 장봉희), 농수산식품부
임광수 수산정책실장(수행 박영기), 국립수산과학원(장인권,
김수경), KOICA 신교승 소장
- 알제리측 : Abdellah Khanafou 어업수산부장관, Maaskri Nacer 와글라
주지사, 양식국장, 국제국장, 수산연구원장 등 40여명
o 기공식 거행
- 와글라주 Hassi-Messaud에 위치한 사막새우 양식장 현장에서 어업수산부 장관, 최성주 대사, 대표단 등이 참석하여 동 사업 조감도 설치 및 양국 대표(우리측 : KOICA 이병국 이사, 알제리측 : 어업수산부장관)가 서명한 기록물(기공일자, 사업내용 등을 기록한 서류)을 철재함에 담아 콘크리트 구조물로 덮어서 봉하는 행사(타임캡슐과 유사)를 가졌음
- 아울러, 와글라 주 소재 염호에서 어업수산부장관과 대표단이 틸라
피아 치어 방류행사를 하였으며, 민간 소유 틸라피아 양식장과 와글
라 수산대학을 방문하였으며, 와글라 주지사 주최 만찬 등을 통해
양국간 우호관계를 돈독히 함
- 특히, 와글라주 Maaskri Nacer 주지사는 한국측의 사막새우 양식 기술이전 사업이 와글라주 지역 경제 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할 것이라면서, 동 사업의 성공을 위하여 주정부 차원에서 최대한의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였음.
2. 스키다 새우양식 기술이전사업 준공식(5. 19)
o 참석자
- 우리측 : 최성주 대사, KOICA 이병국 이사(수행 장봉희), 농수산식품부
임광수 수산정책실장(수행 박영기), 국립수산과학원(장인권,
김수경), KOICA 신교승 소장
- 알제리측 : Abdellah Khanafou 어업수산부장관, Mohamed Bouderbali
스키다주지사, 양식국장, 국제국장, 수산연구원장, 스키다주
지방의회 의원 등 80여명
o 준공식 거행
- 스키다주 El-Marsa에 위치한 새우 양식장 준공식 행사는 참석인사 축사(주지사, 최성주 대사, 수산정책실장, KOICA 이사, 어업수산부장관순)후 양식장 테이프커팅, 준공기념비 제막식후 양식장 시설 견학 등 순으로 진행되었음
- 특히, KOICA 이사는 축사에서 대한민국은 수원국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한 원조를 우선으로 하며, 항상 두손으로 주는 공손한
자세의 우리 원조철학을 소개하였고, 우리의 원조가 단순한 물자지원
이 아닌, 금번 프로젝트와 같이 기술이전을 통한 수원국 경제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는 원조라는 점을 강조하였음.
o 양식장 현황
- 1개월전에 이집트로부터 수입한 어미새우가 현지 활동중인 우리 양식전문가(최원조)의 기술지도로 산란에 성공하여 1개 수조에 50만마리의 새우치어가 자라고 있었음.
- 새우치어 생존률이 통상 50% 수준으로서, 동 양식장의 경우, 1개 수조
에서 5톤 정도의 새우 생산이 가능하다고 함(1마리가 4개월후에 20그
램 정도 크기로 배양되면 시중 판매가 가능한 수준)
주알제리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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