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14년 6월 5일 목요일[ 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추산봉
2014. 6. 7. 11:45
용기를 내어라.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지방선거가 치루어졌다.
이번 선거에서도 영호남은 각자의 길을 갔는데 세대간 격차는 더욱 심화되었다고 한다,
전쟁을 겪고 이데올로기의 소용돌이를 지냈고 경제발전 과정에서 죽을 힘을 다했던 나이든 세대들은 보수 또는 여당을 선택하였고 젊을 수록 진보와 야당을 선택했다고 분석한다. 그런데 그것이 맞는 말인지는 잘 모르겠다.
공개적인 말로 표현하기는 좀 거시기한 부분이 있는데 아마도 노년층의 수명이 길어지는 지금 추세로라면 당분간은 이런 양상이 계속되리라 생각한다. 용기를 내어 인내하고 정진하는 그들이 하나 되기를 바란다. 예수님이 바라는 세상과 그래도 가깝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