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14년 5월 3일 토요일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추산봉 2014. 5. 4. 08:33

나에게도 나타나셨습니다.

내 이름으로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내가 다 이루어 주겠다.

 

 

인터넷이 발달하다보니 세상 곳곳에서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사는 사람들의 소식을 알기가 쉬워졌다.

사람들은 자의적으로 적극적인 관계를 맺는가 하면 타인에 의하여 사생활을 노출시키기도 한다.

어쨌거나 다양한 사람들의 행태를 보게 되니 내가 삶속에서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하는가 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된다.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예수님이 하시던 일을 이어 받으라는 말씀대로 살자면 혼자서는 어려울것이다. 그래서 교회와 공동체가 필요하다. 사도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직접 보고, 듣고, 함께 지내기 까지 하였다. 하지만 그런 영광을 받은 그들조차 인간들의 손아귀에서 핍박 받고 죽어 갔다. 그만큼 사람이란 존재는 어렵다. 작금의 사람들도 그렇다. 사람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의 사명이다. 생각과 말과 행위로 복음을 선포하는 것 말이다.

 

 

주님 저희를 불쌍이 여기시어 함께 하여 주시기를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