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14년 3월 9일 주일[사순 제1주일]

추산봉 2014. 3. 23. 18:01

그 둘은 눈이 열려 자기들이 알몸인 것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서 두렁이를 만들어 입었다.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많은 이가 죄인이 되었듯이, 한 사람의 순종으로 많은 이가 의로운 사람이 될 것입니다.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부끄러움을 안다는 것은 하느님을 두려워 하는 것이고 하느님의 뜻을 안다는 것이다. 하느님은 태초에 인간에게 그 부담을 지우지 않았음이 틀림없다. 사람이 스스로 짊어진 것이다. 그래서 자유의지 때문에 사람은 끊임없

이 시달린다. 그리고 이윽고 예수님게서 기회를 주신다. 이제 우리는 뉘우치고 하느님께 자비를 구하기만 하면 된다. 다만 고개를 돌리고 딴전 피우는 것이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