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13년 12월 19일 목요일[대림 제3주간]
추산봉
2013. 12. 20. 11:55
너무나 두려웠습니다.
놀라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천사가 나타나면 두려워 하는 것은 무서워서가 아니라 뜻밖의 일이기 때문일게다.
왜 하필이면 나에게 나타나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일을 가능하다고 알리는가 하는 생각에 두려운 것이다.
하지만 행복한 고민!
대림은 아마도 이런 두려움에 사로잡혀 지내야 하는 시기인지도 모르겠다.
몸과 마음을 깨끗히 하고 예수님의 탄생을 기려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