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13년 10월 15일 화요일[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추산봉
2013. 10. 15. 11:22
복음 안에서 하느님의 의로움이 믿음에서 믿음으로 계시됩니다.
속에 담긴 것으로 자선을 베풀어라. 그러면 모든 것이 깨끗해질 것이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10월 4일 아시시를 방문하시는 중 말씀중에서 “슬프게도 어떤 그리스도인은 신앙과 세상의 가치를 모두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누구도 결코 두 가치를 한꺼번에 가질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예수님의 삶은 의로움과 사랑을 실천하신 삶이었기에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뒤를 따라야 한다는 말씀일게다. 지금 한국의 성당에서는 그 사명을 얼마나 실천하고 있을까? 마치 갓난아이처럼 자기마음도 추스르지 못하고 있지는 않을까?
주님 오늘 저의 생각과 말과 행위를 평화로 이끌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