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묵상

2013년 10월 5일 토요일[연중 제26주간]

추산봉 2013. 10. 5. 13:13

돌아서서 열 배로 열심히 그분을 찾아야 한다.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미사 끝에 우리는 파견을 권고받는다.

    ㉮ 주님과 함께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주님과 함께 가서 복음을 실천합시다.
    ㉰ 가서 그리스도의 평화를 나눕시다.
    ㉱ 미사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주님을 찬미합시다.

방황하다 회개하고 미사에 참례하여 예수님을 모시고 다시 새로운 힘으로 거듭나 판견되는 우리는 복되다.

하지만 나는 내 가슴속에 계시는 예수님, 내 곁을 지켜주는 수호천사, 언제나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을 잊어 버리고 만다.

그러니 깨어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겠는가!

내가 말 한마디, 행동 한거지, 생각 한토막 할때마다 주님을 잊지 않는 다면 성인이 될 것이다.

아 그래서 성인 되기란 참으로 힘든 것이로구나.

나를 비우지 못하고 온갖 시름에 점령당하는 나는 씻고 또 씻어야 하는 구나.

주님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